마음약방1 [마음약방] 지은이 뮤약사 뮤약사님의 [마음약방] 첫 장을 펼치고 목차를 봤는데, 목차에 있는 소제목 하나 하나가 너무 시선을 끌어서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세이 목차의 소제목을 보고 빨리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게 쉽지 않은데 정말 읽기 전부터 기대되는 마음이었다. 재밌었던 일은 이 책을 먼저 읽고나서 이 책을 쓴 분이 내가 아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OO쌤이 뮤약사였어요?" 그런데 어쩐지 그분이 뮤약사일 것 같았다. 책의 앞 부분은 뮤약사 작가님이 약사가 되는 과정이 언급되어 있는데, 정말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기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싶은 마음과 그런 탐구를 시작하는 과정 또한 절절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그런 혼란이 이.. 2023.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