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_Lewis1 C.S 루이스 [헤아려본 슬픔] 상실에 관하여 'A Greif Observed' [헤아려본 슬픔]의 원제다. 자신이 느끼는 이 슬픔에 대해서 고통스럽게 들여다 본 그의 마음이 책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C.S 루이스는 이 책의 말미에 이 글을 노트에 끄적이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끄적이는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했지만, 자기가 가진 슬픔을 표현하고 배출하는 것으로 그 시간들을 버티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목적으로 공책을 새로 사지는 않을 것이다. 이 기록은 나를 완전히 무너지지 않게 하며 감정을 배출하는 출구로서, 어느 정도 좋은 역할을 하였다." C.S 루이스는 내가 사랑하는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이자 당시 옥스포드 대학의 교수였다. 평생을 집필과 강의를 하며 독신으로 지냈던 C.S 루이스는 조이 데이빗멋(Joy Davidman.. 2022.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