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1 연극 [라스트 세션] 후기 트위터에서 트친 한 분이 연극 포스터 한 장을 올리셨다. 연극 [라스트 세션]의 포스터였느네, 한 눈에 들어온 이름이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인 C.S 루이스였다. 환상 문학인 나니아 시리즈 중 [사자와 마녀와 옷장] 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기억하고 있는 이름이었다. 도대체 이 연극은 뭐지? 하는 마음에 정보를 찾아보았다. 무신론자인 프로이트와 유신론자인 C.S 루이스의 대화로 이루어진 연극이라는 걸 보고 너무 취향 저격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등장인물이 C.S 루이스라는 점, 그리고 요즘 핫한 오영수 배우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너무 끌렸다. 이 대화의 시점은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프로이트가 젊은 루이스를 집으로 초대해 대화가 시작된다. 사실 프로이트와 루이스.. 2022. 2. 22. 이전 1 다음